아름다운 우리 산하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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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길 2구간] 입춘에 나선 낙생역길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을 하루 앞두고 있다. 영남길 종주에 도전한 친구 M과 H가 오늘 첫 발길을 내디뎠다. 청계산 옛골에서 출발하여 제1코스 달래내길의 종점 판교까지 10여 km를 걸어온 친구들과 합류했다.금토 천변 좌측 대로를 따라 늘어선 테크노벨리의 빌딩들은 높고 세련된 모습이다. 판교에서 시작되는 제2코스 금토천을 따라 걷는 낙생역길은 탄천길로 이어진다. 탄천길을 잠시 벗어나 서현에서 점심으로 해장국집에 들렀다. 추위에 언 몸은 뜨끈한 우거짓국이 반가운 듯 반갑게 받아들인다.탄천변 물가의 버들강아지는 때 이르게 움을 틔웠다. 율동공원 저수지에서 시작해서 탄천으로 흘러드는 분당천 옆 중앙공원을 지난다. 공원은 한산 이 씨 목은 후손들의 묘역 정려 비각과 신도비각 지석묘군 등과 야외공연장 연못 정자 등..

마음 따라 걷기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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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 산하 기행

프랑스의 등반가 리오넬 테레이가 등산을 ‘무상(無償)의 행위’라고 했다. 그의 말처럼 산행은 어떤 보상을 바라고 하는 행위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찾아 자기 내면으로 떠나는 모험의 여정이다. 산행의 묘미에 빠져들어 주말마다 산을 찾아다닌 지도 어느덧 십 여 년이 되었다. 땀 범벅이 된 이마를 훔치고 때론 곱은 손을 입김으로 녹여가면서 우리 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마음에 담으며 느낀 감흥을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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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일출, 계곡, 죽산, 종주, 지리산, 산행, 바다, 가을, 부산, 등산, 황새울, 경기옛길, 영봉, 속초, 별, 옛길, 둘레길, 영남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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